중고로 여기 게시판에서 구갓14사서 타다가 드디어!! 휠코 공구를 통해 mcm4-pro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외관상 기존mcm4와 다른점은 별로 없지만 안쪽 정강이 닿는면 전체가 쿠션처리 됐네요.. 이 부분은 최근 나오는 mcm4에도 적용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강이 아픈것만 생각한다면 떡볶이 보호대를 붙일 필요는 없겠네요..
하지만 제품 보호를 위해 기스 많이나는 모서리부분과 앞뒤면에 led를 가리지 않을 정도로만 붙여 봤습니다..
케이스가 반투명으로 바뀌어서 하얀 케이스 밖으로 비치는데요.. led가 켜질때 은은하게 빛이 퍼지는게 다른 점 같습니다..
그리고 84v로 전압이 높아지면서 속도와 토크면이 좋아졌죠.. 기존 hs가 토크가 약한점은 보완이 된 것 같고 최고시속 또한 제원상 2km 높아져 38km까지는 무난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배터리이긴 합니다. 그러나 거꾸로 생각하면 배터리=무게 이기때문에 크지 않은 배터리 용량을 택한건 휴대성에 조금 더 중점을 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단거리 위주로 타시고 대중교통 연계많이 하신다면 장점이 될겁니다.
저는 전주살고 있는데 15km 반경이면 전주시 거의 모든 곳을 갈 수 있거든요.. 520w라서 32km정도 주행 가능하니 왕복 가능한 배터리용량이구요.. 기체무게가 13.3kg으로 한손으로 잠깐잠깐 들기에는 그리 무겁진 않습니다.. 결코 가볍다는 뜻은 아닙니다만ㅋㅋ
아무튼 구갓14 타다가 속도나 외관이 좀 아쉬웠는데 그 부분은 충분히 충족된 듯 합니다.. 목적에 따라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